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입지 === 구작이 조명받을 시절의 한국에는 비디오 게임 문화 자체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던 시절이였고, 용량을 100% 활용한다는 것을 철칙으로 폰트까지 압축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동인 등에 의한 한글화가 극히 힘들어져서 동인팀에 의한 한글판이 잘 안 나왔다. 있기는 있으나 매우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의 일인데다 패미컴판이 아닌 게임보이 컬러, 닌텐도 DS로 나온 리메이크판만 한글화되었다. 거기다가 세세한 이벤트는 무시하고 스토리만을 번역해서 공략을 해도 플레이어들에게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와는 달리 드퀘는 세세한 분기나 대사량이 많아서 사실상 그런 공략을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파이널 판타지의 스토리 진행이 대부분 주인공이나 파티멤버 캐릭터의 이야기를 위주로 해서 그들의 입을 통하여 스토리를 전하는 반면, 드래곤 퀘스트는 주인공은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대사가 없고 마을 사람들같은 NPC의 대사 수십여가지를 조합해서 스토리를 전달하기 때문.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본어를 공부하지 않는 이상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가 없다. 그러한 언어의 [[진입장벽]]이 한국에서의 인기를 방해했으며 사실상 한국에선 파이널 판타지가 드퀘보다 인기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NDS 이전까지 한글화되거나 정식발매된 적이 없고, 후발주자인 파판에 비해서 시리즈 대대로 그래픽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픽이 좋은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 비디오 게이머들에겐 외면받고 있다. 그나마 SFC판 6은 화려한 그래픽에 무려 적군이 움직였고 8편이 토리야마의 일러스트를 최대한 살려낸 깔끔한 그래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나머지 시리즈들은 그래픽이 뛰어난 편은 아니기에 큰 반항은 얻지 못했다. 게임 내용 면에서도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키는, 하는 '카지노'가 들어있고 특정 종교를 대상으로 삼은, 한 풍자가 많다. 카지노나 종교 풍자 같은건 성인 등급 딱지만 붙이면 발매는 할수 있지만 그랬다간 안 그래도 한국에서 별로 팔리지 않을 게임이 단지 저런 이유로 성인 등급까지 받으면 그야말로 판매 대상인 청소년층에 판매하기 힘들게 돼서 발매하나마나한 판매량이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로 발매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의외로 [[드래곤 퀘스트 5]]는 게등위에서 '''15세 이용가 (사행성)''' 등급을 받은 사례가 있다.([[http://www.grb.or.kr/Statistics/Popup/Pop_ReasonInfo.aspx?f84171a980a09919bebe588efcf61af1|#]]) 하지만 발매는 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고전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아마추어 한글화가 된 작품들이 매우 적다.''' 2017년 전후 기준으로 일부 만들다 만 것들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건 GBC판 드퀘 1~3, NDS판 드퀘 4와 6 정도뿐. 5도 한글화가 되긴 했지만 완벽한 한글 패치가 아니다. 이것에는 사정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패미컴판 1~4편 같은 경우는 만들 때부터 특수한 압축 방식을 사용하였기에 롬 해석에서부터 막혀버리고, 슈퍼 패미컴이나 플레이스테이션은 다른 게임기에 비해 한글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편의 한국 정식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2015년 6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외전격 작품인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이 '''한글화'''되었다. 잘 팔렸는지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Ⅱ: 쌍둥이 왕과 예언의 끝|속편]]과 함께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도 한글화 출시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마침내, 2017년 4월 11일 스퀘어 에닉스가 개최한 [[드래곤 퀘스트 11]] 출시일 발표 이벤트에서 PS4 버전의 한국어판이 출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8년에는 빌더즈 2와, 스토리가 빌더즈 2와 이어지는 드래곤 퀘스트 2의 PS4판의 한국어화도 확정되었다. 2019년 2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이식+완전판인 드래곤 퀘스트 11 S가 한국어화를 발표했다. 닌텐도 기종에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한국어화된 첫 사례이다. 앞으로는 대응기종을 가리지 않고 드퀘의 꾸준한 한국어화를 기대할 수 있다. 드퀘11이 [[카지노]], [[슬롯머신]] 등의 도박요소가 있음에도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아서 발매했기 때문에, 카지노가 있어서 성인등급을 받을 거라는 우려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시리즈 완전히 별개의 세계관인 파이널 판타지와는 다르게 드래곤 퀘스트는 시리즈의 세계관과 설정, 인물 등이 연결되는 부분이 많고 전작을 플레이 해봐야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는 요소들이 은근히 많은 편. 시리즈 초기작들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이 많다면 이 요소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겠지만, 그때 당시 한국에서는 1~2편이 별로였던지라. 재미있는 점은 몇 십 년이 지나고 시리즈가 두 자리 수가 넘어가는 지금, 모바일로 초기작들을 한글화 리메이크한 작품들을 프리퀄 처럼 신생 드래곤 퀘스트 유저들을 찾아서 즐기는 일도 있다. 후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로 입문한 플레이어들에게는 프리퀄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